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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?
[민영일]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란 위의 유문(파이로리) 부위에 사는 나선(헬리코) 모양의 균(박터)을 말한다. 헬리코박터균은 전세계 인구 반수 이상이 감염돼 있을 정도로 흔하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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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노,허~참~
[박정수] 15호 수술실, 수술 조수로 들어온 전임의 닥터김과 얘기한다. "다음 수술할 환자는 30대중반 여자 사람 환자야, 초음파 영상 함 봐라, 굉장하지?" "네, 그런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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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 ①거시경제-성장전략
한국경제학회가 대선 후보 캠프의 ‘브레인’들을 상대로 경제 공약들을 낱낱히 검증한다. 한국경제학회는 27일 오후 2시40분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주요 대선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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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당 학술상] 의학자·교육자·병원경영자·시민운동가로 동분서주 … 우리나라 의학계에 큰 족적 남긴 '거대한 산'
의당 김기홍 박사는 고(故) 의당(毅堂) 김기홍(金箕洪) 박사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이자 교육자였고 탁월한 병원경영자였다. 또 헌혈운동을 전개한 시민운동가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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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"인공와우 이식, 재활치료 이를수록 난청 개선 효과 커"
인터뷰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리석 교수 소리는 귓속을 거쳐 청신경과 뇌까지 전달돼야 비로소 들린다. 와우(달팽이관)는 소리가 청신경과 뇌로 전달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.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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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
[박정수] "오 코디, 오늘 수술 취소한 34세 여자환자 어떻게 된거야? 왜 갑자기 수술 안받겠다고 하노?""갑자기가 아니고 자기는 반절제가 안되면 수술 안받겠다고 어제 오후에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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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근골격계 질환 치료 추나요법 우수성 해외서도 인정받아”
좌담회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 의미 지난 2월 정부는 한방 추나(推拿)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돌입했다. 근골격계 환자가 전국 65개 시범기관(한방 병·의원)에서 추나요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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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침 검사 양성이어도 초음파 소견 나쁘면 수술 해야
[박정수] "닥터 김, 이 환자 초음파 영상 함 봐라. 오른쪽 갑상선 날개 뒷면에 결절이 하나 붙어 있고, 왼쪽 날개에도 결절이 두개 보이지? 타병원 세침 검사 결과는 오른쪽은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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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"난청 환자 '소리 스위치' 인공와우이식술로 켜 치매 발병 위험 낮춰야"
인간은 소리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는다.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와우(달팽이관)다. 와우는 공기의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꿔 청신경과 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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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귀 냄새 고약하면 장에 문제가 있다고?
[민영일] 방귀란 직장 부위에 고여 있다가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배출되는 가스를 말한다. 방귀는 소리 없이 뀌는 도둑방귀, 참다가 실수로 뽀옹 나가는 방귀, 연달아 뿡뿡뿡 터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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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개ㆍ탕 같이 떠 먹고, 식사 후 바로 누우면…OO에 잘 걸려요!
Q. 이런 사람은 OO에 걸리기 제일 좋은 위험군이다.음식이 '싱겁다'며 소금을 팍팍 쳐서 먹고 가공·훈제 식품을 좋아한다. 숯불구이나 바비큐처럼 불에 태운 고기를 많이 먹지만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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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반절제만 해도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노
[박정수] 이른 아침, 일요일인 어제는 출근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 수술할 환자들을 중심으로 병실 회진을 돈다. 외래 시간에 이미 수술할 내용에 대하여 얘기를 했지만 주치의인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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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화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실감하는구만
[박정수] 어제(2월14일) 저녁 회진 시간, 필자의 의료진팀과 얘기를 나눈다."내일 수술 중 가장 중요한 86세 할머니 환자다. 우리 나이로는 87세나 되지. 옛날 같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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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타민 복용! 부족도, 과용도 독이다
[민영일] 비타민이 건강의 필수 요소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. 하지만 정확히 비타민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. 비타민은 무엇인지,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,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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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계에도 사이비가 판을 치는구나...
[박정수] 지난 주말 오 코디네이터가 좀 지난 의무 기록을 넘기며 말한다."교수님, 지난 7월초에 본 환잔데요. 그때도 많이 퍼져 있었는데 그동안 소식이 없다가 빨리 수술해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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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짝이 있는 게 좋아보이지?
[박정수] 지난 11월17일, 갑상선암센터에서 처음 이 환자를 진찰한다. 엄청 비만한 체격이다. 159cm, 93kg, 비만지수 39가 넘는 초고도 비만이다. 비만도 갑상선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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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] 치과의사들 “구강전문가에게 맡겨야” 성형외과선 “우리가 더 안전”…양악수술 주도권 논쟁
양악수술을 놓고 치과와 성형외과가 서로 “우리가 전문가”라며 맞서고 있다. 넓게 보면 양악수술의 주목적을 치료에 놓느냐, 성형에 놓느냐에 따라 입장이 갈린다.치과에선 양악수술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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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식 잦은 12월, 위식도역류질환 주의하세요"
[민영일] 사람은 거꾸로 매달려서도 음식을 삼킬 수 있는데 이것은 식도가 연동 운동으로 음식물을 위로 밀어서 보내기 때문이다. 식도는 위 속의 음식물이 도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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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100세 시대에 말이지...
[박정수] 18호 수술실, 오늘의 최고 VIP인 82세 할머니 환자가 옮겨져 온다. "아이고, 할머니 오셨네, 어제밤에는 잘 주무셨어요? 잘 주무시도록 처방해드렸는데..."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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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결혼하고 애기도 갖고 그래야지요
[박정수] 필자는 기혼인 젊은 여자사람이 수술을 받게 되면 "애기는 몇 마리고 , 몇 살이고?" 하고 묻는 버릇이 있다.수술대에 옮겨 누울 때 눈자위가 벌겋게 되며 눈물을 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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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오른쪽 갑상선까지 떼어야 하나요?"
이 30대 후반 여자 사람 환자를 처음 만난 날은 지난 8월16일이었다. 7월20일 건강검진에서 왼쪽 갑상선 날개에 결절이 발견되어 세침검사를 한 결과 유두암으로 밝혀졌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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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-환자의 심리적 신뢰, 치료 결과에도 영향 미친다
진료를 보러 73세 된 환자분이 오셨다. 위내시경 검사 등 제반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소화도 안 되며 입맛도 없고 의욕이 없다는 분이셨다. "몹시 예민해져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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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카고 돌아가면 한국 의료 수준을 자랑하시겠어요"
18호 수술실, 오늘 수술할 50대 여자 사람 환자가 너무 긴장해서인지 아니면 추워서인지 덜덜 떨면서 수술대로 옮겨 눕는다. "아이고, 시카고 아줌마가 첫번째로 오셨네 ...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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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 아픈 원인에 따라 통증 부위도 다르죠"
복통은 병이 있는 장소와 아픈 장소가 잘 일치가 안 된다. 진료를 보러 오신 분들은 특정 부위를 가리키며, 이곳이 아픈데 이 속에 무엇이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다. 그러나 복통은